KB자산운용,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등록 2025.09.26 09:29:44 수정 2025.09.26 09:29:50

[FETV=권현원 기자] KB자산운용은 코스피 200지수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4000억원을 넘어선 지 두 달 만의 성과로,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분배형 ETF는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을 활용하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3월 상장한 국내 최초 위클리커버드콜 ETF다. 만기 1주일 이내 콜옵션을 매도하는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인컴 전략을 제공한다. 기초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되지만,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성과는 뚜렷하다. 8월 말 기준 월 분배율은 1.51%, 최근 1년간 누적 연 분배율은 15.98%에 달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6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8.37%, 36.55%에 이른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변동성을 활용한 절세형 인컴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세제 혜택과 꾸준한 월분배를 통해 연금투자자와 고액자산가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526@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