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협력사 납품대금 350억 조기 지급

등록 2025.09.26 09:15:22 수정 2025.09.26 09:15:30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이다.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췄다. 마곡·상암·안양 사옥에는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대전 R&D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