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버스·지하철 타면 자동차보험료 9% 할인

등록 2025.09.24 09:07:56 수정 2025.09.24 09:08:16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약은 기명 피보험자의 최근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50회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9% 할인해준다.

 

 

특약 적용 대상 대중교통은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한강버스를 포함한 버스와 지하철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통근버스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해상과 업무제휴를 맺은 법인 또는 단체의 통근버스 이용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하려면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고객패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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