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600가구 청약 접수 시작

등록 2025.09.22 16:47:35 수정 2025.09.22 16:47:44

[FETV=박원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2643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2025년 3차 물량으로 청년 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시세 30~40% 수준의 임대 조건이 적용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12월 중 예비입주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최근 2년 이내 출산 또는 입양을 한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수도권 지역에는 404호, 그 외 지역에는 1007호가 배정됐다.

 

이 가운데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시세의 30~40% 수준에서 공급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 수준의 준전세형 조건(임대조건의 80% 보증금, 20% 월임대료)으로 공급하고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LH는 접수 마감 후 9월 중 서류심사 대상자를 안내하고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LH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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