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PC 웹 전면 개편…'투자자 친화성' 강화

등록 2025.09.18 18:37:50 수정 2025.09.18 18:37:57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PC 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비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메인 화면이다. 세계지도와 데이터 히트맵(heatmap)을 순차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비주얼을 도입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영역을 마케팅 콘텐츠가 아닌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로 채웠다.

 

세계지도는 업비트가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한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히트맵은 거래량과 시세 변동률 등을 색상과 블록 크기로 표현해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전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업비트는 데이터 중심 거래소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한 업비트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지수와 공포·탐욕 지수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과 급상승·급락 종목 순위는 큼직한 글씨로 배치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니라 이용자 편의성과 친화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언”이라며 “국내 대표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데이터·보안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석 기자 mins920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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