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에픽 던전 ‘악몽선경’을 포함한 가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마운틴’, ‘앵글러 컴퍼니’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악몽선경’은 28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으며완료 시 대량의 경험치와 함께 ‘솔 에르다’, ‘메이플 골드 주화’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던전은 7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스토리상 ‘사방신 백연’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90레벨 이상 캐릭터의 에픽 던전 완료 경험치도 상향 조정됐다.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에픽 던전 ‘악몽선경’이 추가된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08138914_95e522.jpg?iqs=0.6677763071161357)
게임 이용 경험 개선도 이뤄졌다. 직업별 전투 경험과 스킬 조정 작업이 순차 진행되며, ‘유니온 챔피언’ 슬롯이 추가 개방된다. ‘챔피언 레이드’ 임무와 대기시간이 줄었고, 제네시스·데스티니 미션을 연습 모드에서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타격 이펙트 투명도 옵션 분리 등 편의 기능도 반영됐다.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130레벨 이상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기계 심장 ‘플라즈마 하트’가 새로 도입됐으며, 기존 기계 심장은 ‘플라즈마 업그레이드 모듈’을 통해 전승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능력치, 잠재옵션 일부가 계승되며 스타포스 강화는 20성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가을 이벤트 ‘메이플 아지트’가 11월 19일까지 열린다. 출석 보상, 코인 상점, 듀오 성장 혜택 등이 마련됐으며 과거 사냥터를 재현한 ‘빅토리아 어드벤처’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22일까지는 알파벳을 모아 보상을 얻는 ‘록스타 돌의 정령’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넥슨은 강남에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 오픈을 앞두고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예능 방송과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