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Unlimited, Neverending Playground’를 주제로 열리며 GGA는 Indie Game Area의 Hall 11에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PC·콘솔 타이틀 5종과 모바일 게임 1종 등 총 6종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출품작은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Aeruta’ △탐색형 2.5D 액션 RPG ‘Twilight Monk’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Light Odyssey’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 △레이스 액션 게임 ‘Hashire HEBEREKE: EX’ △그라비티 본사 개발작인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SCHOP HERO)’다.
!['TGS 2025’ 출품작 이미지 [이미지 그라비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599531275_717187.jpg?iqs=0.7609946058186573)
이 가운데 ‘스코프 히어로’는 지난 17일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퍼즐 요소와 배틀 시스템을 결합해 캐릭터를 날려 싸우는 방식이 특징이다. ‘Aeruta’와 ‘Twilight Monk’는 픽셀 아트와 손그림풍 일러스트로 감성을 강조했고, ‘Light Odyssey’는 빛을 잃은 문명을 배경으로 한 어둠 속 모험을 그린다.
박현준 GGA 이사는 “퍼블리싱하는 다양한 인디 게임과 본사 개발 모바일 신작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타이틀을 꾸준히 발굴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