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일원에 조성하는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56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273가구 및 84㎡ 2가구로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사진 두산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0973771433_bbadd2.jpg?iqs=0.9461420481590243)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2029년 12월 개통목표로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 및 사당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는 20분대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예정역에서 각각 한 정거장 거리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화서역은 수도권지하철1호선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인동선과 환승 예정이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와 장안대로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영등포 및 서초 강남 등으로 이어진다. 사당역 강남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는 동서 방향으로 각각 2.4km 떨어져 있으며 도보 거리에는 전통시장인 거북시장이 있다. 월드컵경기장 및 프로야구경기장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5km 떨어져 자동차로 10분이면 이동가능하다. 수원 대표 문화관광지인 수원화성행궁도 도보 10분 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움직임도 감지된다. 수원시가 지난해 9월부터 정비구역의 주민제안을 받은 결과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 가운데 장안구가 가장 많은 13곳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주민동의율 등을 평가해 내달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아파트 동을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거실 맞통풍 구조가 가능한 판상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에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방 3개, 화장실 2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선보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장 실내체육관 GX룸 샤워실 라커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멀티룸 동호회실 등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층 수요도 예상된다”며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스타필드 수원 이용도 편리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