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고유 질감 살린 3D 디자인으로 패션을 재정의하다

등록 2025.09.17 14:33:29 수정 2025.09.17 14:33:34

[FETV=김선호 기자] 영원무역이 최근 2027년 봄·여름과 가을·겨울 시즌을 이끌 아웃도어 디자인을 미리 입체감 넘치는 3D 디자인 컬렉션 쇼로 선보였다.

 

‘THE OUTSIDE EDIT: EASY PACE’라는 주제의 이번 쇼는 영원무역이 자체 생산한 원단을 3D로 생생하게 구현해 우븐 14종과 니트 9종 등 총 23종류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면 도식이 아닌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질감과 구조적 디테일을 구현해 패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원무역은 매년 디자인팀과 섬유사업본부가 협업해 3D 컬렉션을 제작·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에서 글로벌 디자인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 방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이번 3D 디자인 쇼케이스는 단순히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차원을 넘어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영원무역은 기업의 성과를 넘어 사회와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지속가능한 생산체계와 친환경 원자재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을 접목한 혁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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