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혓다. 이번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은행 내 설치된 ‘배려프리석’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려-프리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줄이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 고객 대상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를 운영하며, 부모가 금융 업무를 보는 동안 자녀는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808302865_42f15b.jpg?iqs=0.37278354502043987)
아이들나라는 7만 편 이상의 독서·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IPTV ‘U+tv’, 모바일,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서울 본점,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 등 4곳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전국 지점으로 확대가 검토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은 “은행 방문 시 아이들나라를 통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