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중국 청두서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개최

등록 2025.09.15 10:35:00 수정 2025.09.15 10:35:07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FPS e스포츠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EWC에서 우승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타 지역보다 한 팀 더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원)다.

 

 

대회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를 거듭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팬과 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CFS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국제 e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축제인 EWC 2025 정식 종목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치르며 글로벌 FPS 종목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올해 CFS는 12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어우러져 최고의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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