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더마드림社와 손잡고 '브라질 톡신 시장 공략' 재점화

등록 2025.09.08 11:16:12 수정 2025.09.08 11:19:19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회장 차석용)이 브라질 소재 ‘더마드림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남미 핵심 거점인 브라질 시장을 공략한다.

 

더마드림은 탄탄한 영업망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대표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독립적인 학술·교육 조직, 자체 트레이닝 센터 및 물류센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의 워크숍과 학술 행사 운영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영업, 마케팅, 교육 등에 있어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현지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4일과 5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에서 ‘레티보’ 브라질 프리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두 도시에서 연달아 열린 행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제품 소개를 넘어 시술 노하우, 최신 임상 데이터, 현장 Q&A 세션, 네트워킹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리우데자네이루 행사에는 피부과 전문의, 상파울루 행사에서는 치과의사 및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도리스 헥셀과 파비아누 마가호를 비롯한 브라질 내 주요 의료 전문가들이 의료 미용 시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휴젤 관계자는 “단일 국가 기준 세계 3위 규모의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인 브라질에서 현지 최고의 파트너인 더마드림과 함께 레티보의 경쟁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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