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신규 바다 던전 추가

등록 2025.08.20 13:22:45 수정 2025.08.20 13:22:52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던전과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6개 서버 매칭 기반 신규 바다 던전 ‘염원의 바다’가 추가됐다. 던전에서는 ▲신규 초승돌 ▲다후타의 인장 ▲흉물의 정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정수 한계치에 도달하면 신규 보스 ‘심해의 크라켄’이 자동 소환된다. 크라켄은 과부하·광분 기술을 활용하는 강력한 보스로 전략적 공략이 필요하다. 신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 장비 밸런스 조정, 신규 컬렉션도 적용됐다.

 

 

상위 사냥터 ‘악귀의 심연’도 추가됐다. 기존 ‘영원의 나락’과 함께 ‘타락한 성지’로 통합 운영되며, 4개 서버 매칭 구조를 유지한다.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전투·사냥 설정을 저장·호출할 수 있는 통합 프리셋 시스템이 도입됐고, ‘칼레바르의 수레’ 이용 방식이 개편됐다. 또한 기존 장비를 재료로 상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진화의 모루'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돼, 첫 적용 아이템인 ‘바아드란의 투구’를 태초 등급 방어구로 진화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반짝이는 7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델피나드의 별, 찬란한 소환권, 무기 환영 소환권 등이 지급된다. 바르아 서버 전용 ‘야타의 두 번째 임무’에서는 무기·장신구 복구권이 제공되며 ‘행운의 뽑기 시즌4’를 통해 고등급 장비 상자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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