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인터넷 가입자 1000만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랙티브 캠페인 '천만의마불'과 '천만의사연'이 고객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된 '천만의마불'은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콘셉트로 한 온라인 이벤트로 한 달간 16만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75%가 2회 이상 접속했으며, 카카오톡 공유 59만건, KT닷컴 배너 클릭 9.4만건, 매장 방문 2.4만회를 기록하며 자발적 확산 효과를 거뒀다.
!['천만의마불' [이미지 KT]](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24223773_7dbf7c.jpg?iqs=0.6203851385126558)
이어 8월 4일까지 진행된 '천만의사연' 공모전에는 총 1만500여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인기 개그맨 더빙을 입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오는 26일부터 공개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가리며, 최종 선정작에는 갤럭시Z폴드, 우수작에는 갤럭시 워치8이 제공된다. 투표 참여 고객에게도 경품이 지급된다.
KT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참여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양방향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의 이야기가 곧 KT의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