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DEA,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SK그룹 전시관 [사진 SK텔레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20928854_6e3433.jpg?iqs=0.5341252188120951)
SK그룹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 구조물 ▲21개 키네틱 LED로 구현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 ▲66개 삼각형 LED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 등을 통해 몰입감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전시관은 앞서 2년 연속 CES 주관사 CTA의 ‘What Not to Miss at CES’에 선정됐으며, 4년 연속 이그지비터(Exhibitor) 미디어 그룹이 뽑은 ‘CES 최우수 전시기업’ 명단에도 포함됐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준비한 전시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에서 SK그룹의 AI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