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통신 유통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소비자 중심의 생활 플랫폼 ‘우리편’이 공식 론칭됐다. ‘우리편’은 인터넷, 휴대폰, TV 서비스의 교체와 신규 가입을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설계해, 복잡한 조건 속에서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편’은 인터넷, 휴대폰, TV 등 주요 통신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가격 비교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조건과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혜택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전화 한 통,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교체할 수 있으며, 기본 48만원 상당의 사은품은 물론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이 설계된다. 이런 방식은 이용자 입장에서 조건을 분석하고 혜택을 극대화해주는 ‘설계형 혜택’으로, 기존 대리점 방식과 차별화된다.
‘우리편’은 단순 스타트업이 아닌, 통신 유통 경험이 풍부한 6인의 대표진이 공동투자로 설립한 법인이다. 이 중에는 SK브로드밴드 유통망 개설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의 ㈜홀리스트 홍성규 대표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 교육청, 인터파크, 티몬, 쿠팡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왔다.
이러한 업력을 기반으로 ‘우리편’은 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향후 가전 렌탈, 여행, 생활 혜택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내부에는 플랫폼 운영팀, 브랜드 블로그팀 등이 구축돼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편’은 통신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판매보다 합리적인 설계를 우선시한다. 대표 슬로건인 ‘압도적 우리편의 압도적인 혜택’처럼, 소비자 편에서 최대 이득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도록 돕는 것을 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편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