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로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대작 게임 즐긴다

등록 2025.08.20 10:38:48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신형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은 역대 최대 규모(1000㎡) 전시장을 마련해 오디세이 G7,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게이머 공략에 나섰다.

 

삼성은 대형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해 오디세이 G7 신모델(G75F)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1000R 곡률, 1ms(GTG) 응답속도, HDR10+ 게이밍, 코어싱크(CoreSync),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HDMI 2.1, DP 1.4 등 최신 사양도 지원한다. 한국 출시(8월)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에 순차 확대된다.

 

삼성은 오디세이 3D 생태계 확대를 위해 넷마블·시프트업과 협력, 3D 게임 최적화를 추진한다. 부스에서는 ▲넷마블 신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초점 거리 조절 ▲게임별 3D 입체감 최적화 옵션을 제공하며, 전용 플랫폼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지원한다. 삼성은 올해 50개 이상의 3D 게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은 22~23일 쾰른 도심 Dock2 행사장에서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 체험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디세이 3D와 함께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기기를 연계해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대화면·고성능 중심의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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