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출시 4개월만에 2만3000계좌 판매

등록 2025.08.06 17:09:11 수정 2025.08.06 17:09:17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한 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만9000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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