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 국내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은 59,171개에 달한다. 그야말로 자격증 홍수 시대다. 하지만 이 수많은 자격증 중 실제 현장에서 인정받고 ‘실력을 증명하는 자격’은 얼마나 될까. 특히 본부 운영, 시스템 구축, 가맹사업 전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단순한 이력 장식용 자격이 아닌 실제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이 더욱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 '성공적인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경영사’다. 현재 프랜차이즈라는 이름을 내건 민간자격증이 여럿 존재하지만, 프랜차이즈 경영사는 민간자격 등록번호 2013-0608로 프랜차이즈 분야 업계 최초로 등록된 자격이며, 현재까지 12년간 연 2회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단순 수료로 주어지는 자격이 아닌, 엄격한 검정 시험을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검정 내용은 프랜차이즈 경영, 개발, 운영, 지원, 물류 시스템 등 본부 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며, 실제 브랜드를 운영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업계에서는 이 자격을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이수한 검증된 인재’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격 보유자에 대한 신뢰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료만으로 자격이 주어지는 여타 민간자격과 달리, 교육 이수 후 검정까지 거쳐야 자격이 부여된다는 점이 신뢰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자격에 아무나 응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응시 자격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3년 이상 실무를 수행한 자’ 또는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자’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이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부 대표들과 실무 책임자들이 이 교육 과정을 선택하는 결정적 이유다.
체계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프랜차이즈 시장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감’도 ‘운’도 아니다. 바로 철저한 시스템이다. 정보공개서 작성, 예상 매출 산정, 점포 개설 프로세스, 가맹점 관리, 슈퍼바이저 운영, 브랜드 보호, 법적 리스크 대응 등 매일 마주치는 실무 과제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느냐가 본부의 존속과 성장에 직결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여전히 '일단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배워나가자'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고, 그 결과 체계적인 준비 없이 시장에 뛰어든 수많은 브랜드들이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실전 교육 과정
맥세스컨설팅은 지난 20여 년간 프랜차이즈 본부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전문기관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수강생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에 맞는 운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제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상권 분석과 예상 매출 산정부터 입지 선정, 가맹점 개설 프로세스 구축, 운영 매뉴얼 작성, 가맹계약서 리스크 검토, 수퍼바이저 운영 체계에 이르기까지 본부 운영의 전 단계를 아우른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A부터 Z까지 실무를 중심으로 다루는 구성인 만큼, 실질적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합격 시 ‘프랜차이즈 실무 전문가’로서 공식적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42기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은 2025년 8월 30일 개강 예정이며, 서울 종로구 맥세스 교육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수료 시 자격시험 응시 기회는 물론, 2,300여 명 이상의 프랜차이즈 동문 네트워크 참여, 우수 수료자 대상 해외 연수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전문가, 자격으로 증명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지금, 단순한 열정과 직감만으로는 본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대다.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대표,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증받고 싶은 관리자, 그리고 직영점에서 가맹사업으로 확장을 고민 중인 사업가에게 ‘프랜차이즈 경영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이자 전략이다.
진짜 실력을 갖췄다면, 이제는 자격으로 말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