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광고와 마케팅 전반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DVoost 쇼핑’ 체험 기회를 넓히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자는 이 마일리지를 비즈니스 운영 포인트인 ‘비즈머니’로 전환해 ‘ADVoost 쇼핑’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다. ADVoost 쇼핑은 네이버 쇼핑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광고 성과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네이버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 [이미지 네이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5935025453_f07980.png?iqs=0.08608809095053382)
또한 마일리지는 리뷰 적립금, 재구매 마케팅 등 소비자 대상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AI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자, 네이버는 8월부터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ADVoost 쇼핑’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AI RIDE’ 캠페인도 진행한다. 광고 집행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도 부담 없이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 성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이번 AI RIDE 캠페인에서 AI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광고 지원금도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복잡도가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판매자들이 AI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판매자를 포함해 광고주가 AI 기반 광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해볼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