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대통령의 경제관을 엿보다…'이재명의 실용경제' 출간

등록 2025.07.03 09:00:47 수정 2025.07.03 09:01:51

[FETV=박민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진단한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그의 해법은 무엇일까. 경제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인터넷경제신문 데일리브리프의 신간 '이재명의 실용경제'는 대통령의 경제 철학과 정책 구상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대통령이 출연한 6편의 대담 영상(총 6시간 분량)을 글로 옮기고, 주제별로 재구성한 대담집이다.

 

 

책은 ▲경제 현실 ▲민생 ▲정부 ▲코스피 5000 ▲정치 등 총 5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경제 상황에 한 대통령의 진단부터 민생 경제, 부동산, 주식 시장, 노동 시간, 세제, 외교 전략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코스피 5000’ 챕터에서는 코리아디스카운트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증시 공약을 집중 조명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대담자가 대통령에게 던진 날카로운 질문에 대한 응답이 생생하게 담겼다. 도올 김용옥, 유시민 작가, 삼프로TV 김동환·이진우·정영진 대표, 최태원 SK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대담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더했다.

 

유튜브 발언을 주제별로 정리한 다이얼로그도 함께 수록돼 있어 대통령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경제 철학을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엮은이는 “각 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독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 있는 부분만 골라 읽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엮은이 박종인은 뉴스핌과 아시아경제에서 경제부 기자 및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한국투자공사(KIC) 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인터넷경제신문 데일리브리프의 편집대표로 활동 중이다. 공동엮은이 이승석은 데일리임팩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데일리브리프에서 경제 전문 기자로 재직 중이다.



박민석 기자 mins920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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