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이 작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11번째다. 보고서는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를 비전으로 내세우며▲통합 리스크 관리 ▲정보보안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3대 핵심 이슈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이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자료 대신증권] ](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4443106721_0fe988.jpg?iqs=0.6190992457383631)
해당 과제는 IRO(Impact, Risk, Opportunity) 분석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됐으며, 각 항목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진 상황이 상세히 담겼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고객 만족 활동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거래 교육,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사례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주주가치 제고, 기업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