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수도권 주택사업 확장과 해외사업 전개, 사업부 간 전략적 정렬을 통한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서울지사를 '주택영업본부'로 확대하고, 주택영업본부에 상품개발팀과 개발영업팀을 배치했다.
![HS화성 CI [사진 HS화성]](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3551150169_e3c777.jpg)
또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서울과 대구로 양분된 정비사업 업무를 통합했으며, 건축개발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로 변경해 민간 건축 시공은 물론 사업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조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서는 전략본부 산하 '해외사업TF'를 '해외사업팀'으로 개편해 토목환경사업본부 소속으로 편입했다. 이 팀은 현재 인도네시아 지사를 중심으로 파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팀'을 신설했으며,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제를 신설해 중대재해사고 예방 등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했다.
정필재 전략본부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주력 사업의 리스크 관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수도권과 해외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