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1일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사옥에서 '코스닥 커넥트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커넥트 2025는 상장기업, VC(벤처캐피털), 기관투자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오는 3일까지 개최된다.
![1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 KOSDAQ CONNECT 2025' 개막식에 참석한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등 주요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한국거래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3369520889_ddae37.jpg)
코스닥기업 IR(기업소개)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양태영 한국IR협의회장,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송병준 한국벤처기업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세완 자본시장 연구원장 및 코스닥기업 대표와 임원 등 코스닥시장 관련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거래소는 기업과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커넥터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코스닥시장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가치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코스닥 미래를 연결하는 자리이자 혁신의 에너지와 자본의 신뢰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3일간 이어질 행사에서 코스닥 가능성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 참가자에게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닥 커넥트 2025에서는 사흘 동안 코스닥 기업이 직접 테마별 공동 IR을 통해 투자자를 만난다. 첫날은 코스닥시장 발전과 성과, 기업가치제고 관련 주제발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상장, 공시제도 관련 발표가 셋째 날에는 AI(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문 평가 해설 등 분야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