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과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식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7/art_17512666211852_5c62f2.jpg)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하는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화합 프로그램으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이 한 걸음 더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노원구·서초구·양천구 등지에서 이웃 화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온기 박스, 새로 이사 온 주민을 환영하는 선물, 층간소음 예방 키트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도시를 설계하는 디벨로퍼의 또 다른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