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유저가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수호자 배지를 지급받는다. 유저는 이 배지를 통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를 선택해 수호자로 등록할 수 있고, 해당 동물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컴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6645400241_778731.jpg)
누적 배지 수가 3000만개에 도달하면 컴투스는 국제 환경 기구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야생 동물 서식지 보호,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복원 정책 지원 등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저는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동물의 수호자로 등록한 유저에게는 ‘수호자 인증서’도 발급된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다음달 27일까지 '선택! 주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매주 10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단계별 플레이 목표를 달성하면 축복 깃든 룬 상자, 전설 등급의 연마석, 보석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누적 미션 완료 수에 따라 데빌몬과 빛과 어둠의 소환서도 추가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