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사모펀드 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www.kifi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선착순 2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이번 사모펀드 콘서트에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정용우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해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참석 대표들은 자산운용사 창업 과정과 투자 경험, 펀드 운용전략, 최근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 중 신청자(선착순 총 42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이번 콘서트는 자산운용업계를 이끄는 전문가와 열정 있는 학생들의 소통장"이라며 "전문가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본시장의 주역으로 활약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