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등록 2025.06.02 10:01:03 수정 2025.06.02 10:01:14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 59㎡와 84㎡,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24년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아테라는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5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5위에 오르며, 힐스테이트, 래미안, 롯데캐슬, 푸르지오와 함께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첫 TOP 10 진입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양 장항 아테라’를 시작으로 ‘검단 아테라 자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에 완판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하며, 지역 내 공급이 매우 희소한 60㎡ 미만 물량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약 9300가구) 내 60㎡ 미만 가구 비율이 전체의 3.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공급의 희소성이 더욱 크다.

 

평면 설계 또한 실용성에 초첨을 맞췄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84㎡A 타입에는 홈바,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했으며, 전 세대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시스템과 유리 난간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Sunken·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서,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온전한 휴식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 입지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안심 학세권’을 형성하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어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속속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강서선(계획),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으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도 202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으로 부산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부산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감성 주거 모델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아테라만의 차별화된 공간 철학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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