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코퍼레이션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 전년 대비 468% 고성장

등록 2025.05.27 14:26:29 수정 2025.05.27 14:26:45

도시형 테크웨어 ‘H-TECH’와 함께 스포츠웨어의 새로운 기준 제시
전년 대비 고성장을 이룬 워즈코퍼레이션 혼다 모토사이클 어패럴

 

[FETV=장명희 기자] 2025년 1분기, 워즈코퍼레이션 산하의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HONDA)이 전년 동기 대비 468%라는 눈에 띄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룹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할인율에 의존하지 않고 이뤄낸 구조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의 내재적 경쟁력과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은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출발해 ‘해방감(Freedom)’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의류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터사이클에서 시작된 자유, 도시를 달리는 옷으로 확장되다’는 슬로건 아래, 도전과 속도를 추구하는 감성을 감각적인 제품과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신규 라인업 ‘H-TECH’이 공식 출시된다. 이 제품군은 발수·방수 기능에 기반한 도시형 테크 웨어로, 급변하는 기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특히 H-TECH 일부 제품은 배달 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브랜드가 기능성과 사회적 가치, 두 영역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례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혼다는 2025년 하반기부터 ‘RIDE TO FREEDOM’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모터사이클이 상징하는 자유와 도전정신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라이딩 영상, 커뮤니티 인터뷰, 기능성 의류 콘텐츠 등 다각도의 콘텐츠로 브랜드 세계관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 사례로는 H-TECH 론칭을 앞두고 진행된 모터사이클 기반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프로젝트 ‘카멜 레이스(CAMEL RACE)’가 있다. 여주 이포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실제 라이더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커뮤니티 축제로, 퍼포먼스를 넘어 전시, 교류, 콘텐츠 생산까지 어우러지는 몰입형 브랜드 경험으로 호평받았다. 행사 현장에는 H-TECH 시제품이 실제 적용돼, 참가자들은 직접 발수·방수 기능과 착용감을 경험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은 이제 단순한 스포츠 웨어 브랜드를 넘어, 기능성과 커뮤니티, 브랜드 철학이 하나로 연결된 문화적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브랜드의 철학이 실재하는 공간과 행동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카멜 레이스(CAMEL RACE)’는 그 상징적 전환점이 되었다.

 

이와 함께 2025년 하반기부터는 PHYPSDEPT의 세계관과 혼다의 유산을 결합한 박물관형 플래그십 스토어 출점도 본격화된다. 해당 플래그십은 국내 유일의 빈티지 바이크 커스텀 팀과 협업하여 실제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테일을 넘어선 복합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거점은 향후 주요 백화점 유통 전개로 이어지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장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은 앞으로도 PHYPSDEPT가 제안하는 ‘생활체육의 세계관’ 속에서, 스포츠 웨어를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문화와 태도를 담는 옷으로 재정의해 나갈 계획이다. ‘자유로운 감각을 입는다’는 철학 아래,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도전적 라이프스타일의 대안 브랜드로 성장 궤도를 넓히고 있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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