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최대 5000억 후순위채 발행…콜옵션 행사

등록 2025.05.25 17:20:36 수정 2025.05.25 17:20:44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오는 6월 5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27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3~3.9%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5년 전 발행한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0년 8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후순위채를 증액 발행할 경우 증액분은 자본 확충, 운용자산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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