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6% 감소…車·일반 적자전환

등록 2025.05.14 15:54:28 수정 2025.05.14 15:54:35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장기보험이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나란히 적자로 전환했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09억원에 비해 284억원(5.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9129억원에서 3조137억원으로 1008억원(3.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606억원에서 6219억원으로 387억원(5.9%) 줄었다. 투자이익은 2027억원에서 2621억원으로 594억원(29%) 늘었으나, 보험이익은 4579억원에서 3598억원으로 981억원(21%) 줄었다.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4265억원에서 3688억원으로 577억원(13.5%) 감소했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568억원을 기록했으며, 3월 말 CSM 잔액은 11조16171억원으로 늘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250억원 이익에서 21억원 손실로,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64억원 이익에서 69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보험손익 적자 전환은 손해율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일반보험은 67.8%에서 72.7%로 4.9%포인트(p), 자동차보험은 78.1%에서 82.5%로 4.4포인트 손해율이 상승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