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컴투스] 남재관 대표, "케이뱅크·SM 지분 매각으로 자산 유동성 확보 계획"

등록 2025.05.13 11:32:22 수정 2025.05.13 11:32:37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4.3% 증가했다.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러쉬’,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내부 AI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개발, 사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MMORPG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더 스타라이트'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며 자회사 손실 개선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MMORPG 장르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더 스타라이트'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유의 아트 스타일,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내세울 수 있다. 저희 정성환 대표가 직접 세계관을 집필했고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스토리가 차별점이다.

자회사 손실의 경우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중이며 올해도 손익 개선을 목표로 한다.

 

Q. 프로야구 라이징의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과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 및 출시 일정에 대해 알 수 있나?


A. 이주환 컴투스 제작 총괄 대표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5월 초 골든위크 이벤트로 유저 지표가 개선됐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시스템 고도화, 밸런스 조정, 새로운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 예정이며 2분기 말 사전 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게임 영상과 스토리, 세계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Q. 야구 게임의 2025년 성장 전망과 함께 서머너즈 워의 운영 전략 방향을 알려달라


A. 이주환 컴투스 제작 총괄 대표
야구 게임은 기본 물리 엔진, 고퀄리티 그래픽, 현실 연계 콘텐츠가 강점이다 KBO, MLB, NPB 등 다양한 리그와의 협업으로 트래픽 유지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

서머너즈 워는 11주년 이벤트와 글로벌 업데이트, 신규 IP 콜라보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Q. IP 기반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도원 암기'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와 함께 개발 전략을 밝힐 수 있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전지적 독자 시점'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IP로 웹소설·웹툰·애니메이션으로 확장 중이다. 개발사는 넷마블 블루 출신의 문성빈 대표가 이끄는 오프비트로 IP 구현에 강점을 지닌다.

'도원 암기'는 일본 만화 IP 기반 RPG로 전략적 게임성과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한다.


Q. 일본 출시 예정 '스타시드'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 보는지와 함께 자산 유동화에 대한 계획이 따로 있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스타시드는 일본 서브컬처 시장에 맞춰 현지화 및 성우 보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현지 법인과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산의 경우 현재 현금은 약 3000~4000억원 보유 중이며 케이뱅크, SM 등 유동화 할 수 있는 자산은 적절한 시기에 유동화할 계획이다. 유동화한 자산들을 활용해 핵심 사업 강화와 신사업 도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일본 시장 출시 게임의 마케팅 전략과 함께 스타라이트 등의 신작들의 마케팅 계획은?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일본 출시 게임은 시즌에 맞춰 집중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프로야구 라이징'은 골든위크에 집중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올렸다.

'더 스타라이트'는 MMORPG 장르 특성상 사전 마케팅이 중요하며 사전 예약과 출시 전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신작들은 성과에 따라 마케팅 예산을 유동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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