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가운데)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GS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19/art_17466893702151_d4b5a2.jpg)
허 대표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은 올해부터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각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엔 대표이사부터 현장 전 직원과 근로자들까지 동참한다. GS건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 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위험성 평가 교육,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미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GS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으로 점검 지원 활동과 함께,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을 위한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Xi Voice)’를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장비·기술 관련 방대한 자료를 한곳에 모아 찾아볼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통합 플랫폼’도 개발해 활용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중심의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