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이는 TM’ 도입…청약시간 40분→20분 단축

등록 2025.05.08 09:36:26 수정 2025.05.08 09:42:34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도입해 청약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동양생명은 보험설계사의 영업 편의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약 1년간 진행한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화면을 공유하며 설명할 수 있는 보이는 TM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청약시간은 기존 평균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 음성에만 의존해 진행했던 기존 전화 청약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어 청약시간 단축은 물론, 완전판매율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설계사의 고객, 계약 관리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엔젤플래너’도 개선했다. PC와 태블릿PC 등 기기별 특성에 맞는 화면을 사용해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해 설계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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