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대구·경북 최대 규모 ‘동성로점’ 오픈

등록 2025.04.29 15:04:05 수정 2025.04.29 15:04:26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대구광역시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5월 1일 오픈한다.

 

비수도권 지역 중 최대 규모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791평 규모로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 및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입구 3개의 LED 큐브 사이니지 및 2층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유니클로 브랜드를 다이내믹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매장 전면이 통창으로 디자인되어 대형 파사드 및 매장 전체 디스플레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매장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로 쌓아 올려진 제품 진열을 통해 유니클로 특유의 압도적인 규모감을 전달한다.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 서비스를 비수도권 지역 및 대구 경북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오픈을 기념하여 대구 로컬 편집숍 ‘이플릭’과 대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유니키스트’와 협업한 총 12종의 UTme! 스티커 이미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클로가 2022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런칭한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는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의 수선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자수 패턴을 통해 기존의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 함으로써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대구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오픈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쇼핑 경험 및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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