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저축은행, 안동 산불 피해자 위한 '1%의 희망나눔' 구호물품 전달

등록 2025.04.29 08:55:46 수정 2025.04.29 08:55:55

[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안동지역의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의 고통을 덜어주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식기 세트,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수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는 세람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의 1%와 회사의 기부금을 합쳐 약 1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기부처로 선정하고 구호물품을 직접 안동시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세람저축은행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지원이 모여 만들어진 구호물품이 산불로 인해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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