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대형·무선·AI 강화한 'QNED TV' 출시

등록 2025.04.28 09:55:05 수정 2025.04.28 09:56:23

나노기반 고색재현 화질 손실 없는 진정한 무선 솔루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무선, 인공지능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5년형 QN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를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모델명 QNED89A)와 무선 'QNED 에보'(모델명 QNED9MA)를 포함한 2025년형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출하가는 100형 QNED 에보가 890만원 무선 QNED 에보는 86형 639만원 75형 499만원이다. 올해 신제품은 43형부터 100형까지 중소형·초대형 풀라인업을 갖췄다. 무선 제품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고색재현을 위한 나노 기술을 진화시켜 색재현율을 높였다. 2025년형 QNED TV는 나노입자 기반 고색재현 기술을 확장 적용했고 화면을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신제품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이 기술은 최대 4K·144Hz 영상 신호를 손실이나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주변 기기는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AI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매직 리모컨의 전용 버튼을 통해 '5대 공감지능(AI)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고객 발화를 이해하는 'AI 서치' ▲간단한 문제 해결을 돕는 'AI 챗봇' ▲최적의 화질·음질을 제공하는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하는 '보이스 ID' 기능을 탑재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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