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프린피아, 첨단 자동화 설비로 교과서 품질과 생산성 높인다

등록 2025.04.24 16:00:00 수정 2025.04.24 16:00:03

 

[FETV=장명희 기자] 국내 교과서 발행을 선도하는 천재교과서의 관계사, 프린피아가 첨단 자동화 시설과 친환경적 설비를 도입하며 교과서 발행의 품질과 생산 능력을 대폭 향상했다. 프린피아는 출판·인쇄·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교과서 발행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프린피아는 8색 양면 매엽기 등 고속·고정밀 인쇄 설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스크린 True Press Jet520HD+ 디지털 윤전기를 도입해 1,200dpi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교과서를 더욱 선명하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생산 공정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자동 핀트 조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색상 정렬을 제어하고, 자동 웨빙업 장치를 도입해 용지 교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로봇 팔레타이저를 통해 자재 적재 공정을 자동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품질 관리 역시 첨단 IT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전 공정에서 더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합 콤마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며, 정밀도를 극대화하여 교과서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이로써 수백만 권 규모의 교과서도 일정에 맞춰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프린피아는 수도권 내 세 곳의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수요 증가와 물류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정교과서 발행 경험을 바탕으로 납기 준수와 품질 관리를 동시에 충족하는 고도의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과서 발행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