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오투나라, AI기반 실내 공기 질 개선 위한 산소공급시스템 특허 기술 획득

등록 2025.04.11 14:03:41 수정 2025.04.11 14:03:51

 

[FETV=장명희 기자] 공기 질 개선 및 실내 환경 관리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이버 오투나라’가 실내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AI 산소 발생 시스템에 관한 특허 기술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산소발생기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내 공기까지 흡입하여 실내 이산화탄소를 분리·배출하고 실외 공기에서 산소를 공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를 감지하여 설정된 기준치를 초과하면 실내 공기를 더 흡입하여 불필요한 공기를 배출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및 질소를 흡착하여 처리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가정용산소발생기 및 상업용산소발생기에 적용하면 기존처럼 실외 공기 중의 산소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 공기까지 선택적으로 흡입하며, 이산화탄소는 포집하여 외부로 배출하고 산소는 실내로 공급하는 과정을 지속 반복함으로써,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별도의 환기장치 없이 낮출 수 있어 청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복수의 실내 공간에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뷰티샵 산소발생기, 독서실 산소발생기 혹은 사무실 산소발생기처럼 다중 공간 사용 목적으로도 더욱 최적화된 공기 질 개선 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현재 세이버에서 개발 완료단계에 있는 차세대 스마트 산소공급시스템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실내 공기 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AI 기반 제어 기술을 통해 실내 공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환기와 산소 공급을 자동화한 혁신적인 공기 질 개선 시스템이 될 것이다.

 

세이버 오투나라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 과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산소공급기를 통한 상업화가 이루어지면 프리미엄 가전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 내 실내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이버 오투나라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실내 공기 질 개선뿐만 아니라, 스마트 환경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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