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장 후 1시간 MTS·HTS 먹통…"불편 드려 죄송"

등록 2025.04.03 10:41:56 수정 2025.04.03 10:42:24

개장 후 오전 9시 5분부터 '먹통'
사측 "원인 파악 중"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의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공지를 통해 “현재 주문 불안정 현상은 정상화 됐다"며 "오픈API 접속 포함 전체 조치가 완화됐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분부터 1시간가량 키움증권 MTS와 HTS에서 매수와 매도 체결이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에 키움증권은 "장내채권을 포함해 MTS '영웅문S#'을 통한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 오픈API의 접속 또한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며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간밤에 미국 관세 발표에 따라, 증시가 하락세를 띄고 있던 상황이기에 매도 주문을 넣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정상화 됐으며, 원인은 유관부서에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박민석 기자 mins920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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