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의성 산불 피해복구·이재민 구호에 성금 5억원 기탁

등록 2025.03.26 10:03:39 수정 2025.03.26 10:03:54

 

[FETV=류제형 기자] 두산그룹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생필품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3년과 2022년 강릉 산불,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류제형 기자 qawsed86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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