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선출

등록 2025.03.21 16:03:24 수정 2025.03.21 16:03:30

 

[FETV=류제형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로 총 2년이다.

신 이사장은 3M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총괄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LG화학의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다.

신 이사장은 "공학한림원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공학한림원의 보다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 공학한림원 이사회의 구성, 역할, 거버넌스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이사회가 공학한림원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형 기자 qawsed86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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