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CA 협의체 의장,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

등록 2025.03.13 14:19:00 수정 2025.03.13 14:39:00

 

 

[FETV=신동현 기자]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이 건강 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카카오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고 13일 밝혔다. CA협의체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 단독의장 체제로 전환하는 이유에 대해 김 창업자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시행을 위함이라 덧붙였다.

 

김범수 창업자는 공동의장 자리에선 물러나지만 그룹의 비전 수립과 미래 전략을 그려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 수행한다.

 

이에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한다. 그간 경영쇄신위원회는 준법과신뢰위원회 신설, 인적 쇄신, 거버넌스 개편 등 그룹 쇄신의 기본 틀을 만들어 왔다. 쇄신의 방향성 및 시스템이 구체화된 만큼 이후 과제는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여하는 전략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ESG위원회, 브랜드컴위원회 등이 이어 받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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