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재가급여 선택 치매보험 출시…‘老치원’ 보장

등록 2025.02.03 11:00:00 수정 2025.02.03 11:00:03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 비용을 폭넓게 보장하는 ‘한화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급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마다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급여금Ⅱ’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선호도가 높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 특약으로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경증치매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과 정신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해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후 특정 우울증 진단비,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경증치매 상태인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부여 시 일명 ‘노(老)치원’ 불리는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비용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회복기 재활환자 입원치료비’ 특약도 신설해 뇌졸중, 근골격계 골절 수술 후 국가가 인정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면 1일 1회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90세와 100세 중 선택하면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보장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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