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창립 73주년…이문화 사장 “‘초격차 2.0’ 달성”

등록 2025.01.22 13:41:44 수정 2025.01.22 13:41:54

 

[FETV=장기영 기자] 창립 73주년을 맞은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이문화 사장이 ‘초격차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창립 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한다면 작년과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기업 아이덴티티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를 공개하고, 초격차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 사장은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동력 확보 ▲글로벌사업 본격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사업은 영국 로이즈(Lloyd's) 중심의 북미, 유럽 사업 확장과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삼성리의 사업 확대를 위해 1700억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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