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통합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출시

등록 2025.01.22 10:23:19 수정 2025.01.22 10:23:28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구독 플랫폼(기존 현대 셀렉션)은 고객이 현대차의 여러 차량을 일이나 월 단위로 대여 가능한 모바일 앱 차량 구독 서비스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뉘었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갱신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5개 차종으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구독 가능한 차종이 20개에서 25개로 많아진다.

추가되는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우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한다. 회사는 향후 운영 차종, 지역, 구독 방식(일 또는 월)을 포함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제부터는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에서는 제공하지 않았지만 현대차 차종에는 적용되던 요금과 결제 관련 고객 혜택을 제네시스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현대차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및 ▲현대차 일 구독료 20% 할인 쿠폰을 각 1장씩 공급하고 기존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 중 새로이 개편된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장기 구독(90일, 180일, 360일) 추가 할인 혜택도 제네시스 차종에도 적용시켜 최대 9%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현대 페이' 이용 등 결제 관련 기능도 제네시스 차종에 확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중차에서부터 프리미엄 차급까지 구독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독 플랫폼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가람 기자 grhan111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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