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무안 제주항공 참사’ 공동 현장 상담센터 운영

등록 2024.12.30 16:43:38 수정 2024.12.30 16:43:47

 

[FETV=장기영 기자] 보험업계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30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 내에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전날 발생한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대상으로 보험금 신청과 지급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는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병호 손보협회 기획조정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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