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손잡고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쏘카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 혜택은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개인고객에 한함)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들은 할인쿠폰을 지급받아 전국 5000여 곳의 쏘카존에서 주중 60% 할인 등 저렴한 가격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에게 주어지는 할인쿠폰은 연간 총 15매로 ▲주중 60% 할인쿠폰 5매 ▲주말 40% 할인쿠폰 5매가 지급된다. 출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쓸 수 있는 8000원 할인쿠폰 역시 3매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캐피탈은 주중 24시간 1만원 할인쿠폰, 상시 50% 할인쿠폰을 각각 1매씩 제공해 고객들이 상황에 맞춰 적합한 쿠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모든 쿠폰 적용 시 보험료·주행료·통행료 별도 과금, 수입차 제외)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를 주중 48시간 동안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이용하면 약 19만1000원의 이용료가 책정되는데,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은 60% 할인 쿠폰을 적용해 9만3000원 가량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할인쿠폰을 발급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LMS 내 링크를 눌러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 후 LMS에 포함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할인쿠폰 15매가 한꺼번에 지급된다.(쏘카 회원가입 필수) 할인쿠폰은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결제 시 적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신규 고객들이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리스·렌트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쏘카와의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