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 출시 5년 만에 누적매출 40억원↑

등록 2024.12.05 10:44:35 수정 2024.12.05 10:44:43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원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무너는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너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 서비스 및 사업자들과 협업해 ‘무너’ IP를 확장하며 무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한다. 무너 굿즈 전용 매장인 ‘무너샵’ 설립도 계획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무너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 팬층의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무너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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