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국내 거래소서 '역프' 해소...회복세

등록 2024.12.04 01:22:33 수정 2024.12.04 05:49:01

 

[FETV=심준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급락했던 국내 거래소 가상화폐 가격이 회복세다.

 

비트코인은 계엄 선포가 나온 직후인 지난 3일 오후 10시 50분에는 한때 국내 거래소 기준 8800만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리플도 국내 거래소 기준 1600원대까지 밀리면서 50% 넘게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내 거래소 시세가 급락하며 ‘역 김치프리미엄(역김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코인 거래소 접속자가 갑자기 늘면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한때 접속 장애가 빚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4일 오전 01시1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1억3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김프 현상이 해소되며 본래 가격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junboshim1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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